EasyMPD (오디오 재생 전용 컴퓨터)

EasyMPD 고급형
EasyMPD 고급형, 57만4천원.

맥과는 큰 관련이 없는 제품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한국에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놀라서 이곳에 적어봅니다.

제품명은 EasyMPD(23만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간단한 미니 리눅스 컴퓨터인데, 음악 재생 프로그램인 MPD 실행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알릭스(alix2d2)라는 메인보드를 쓰고, Voyage Linux라는 이 메인보드에 특화된 데비안 기반의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Alix가 간단한 온보드 컴퓨터이고, 저장매체로 작은 용량의 플래시를 사용하므로 음악 파일을 이곳에 저장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는 다른 컴퓨터의 파일을 열어서 사용합니다.

iTunes, AirPlay 등을 주로 사용하는 맥 사용자와는 이래저래 거리가 먼 제품이죠.

또 사운드 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외부 DAC를 사용해야 합니다.

컴퓨터 매니아들은 이해를 할 수 없죠. 음악 파일 끊길까봐 재생 전용 컴퓨터를 따로 산다? 그것도 네트워크 드라이브만 지원하고 사운드 카드는 없는 걸로? 그러면서 CPU 파워는 낮은 제품을? 애초에 이런 목적이면 라즈베리 파이를 선택하겠죠.

그러나 이 제품이 오디오 매니아에게는 어느정도 먹히고 있습니다. 오디오 매니아 입장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고음질의 재생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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